권태기 부부성생활상담

  • 관리자
  • 2008-06-18 15: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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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 8개월차 아내인데요..

 

저는 올해 29이고 남편은 28입니다..

 

연애를 3년정도하고 결혼을 핸는데..결혼하기 전엔 부부관계 횟수가 3일정도에 한

 

번했던거 가튼데 결혼하고 나서 지금까진 한달에 5번을 넘질 못합니다..

 

둘다 직장이 있고 남편이 현장직 근무인데다가 결혼하고 나선 일이 더 바빠 주말에

 

도 제대로 쉬어 본적이 별로 없습니다..

 

첨엔 피곤해서 그렇다고 어느정도 이해하고 저도 크게 문제삼지 않았는데요...

 

남편이 야동을 본다는것을 두어달전에 알았습니다..

 

피곤해서 저랑은 관계도 않하면서 제가 집에 엄쓸때마다 야동을 본 흔적이 컴퓨터

 

에 있더군요..

 

저는 자존심도 상하고 모욕감도 느꼈지만 솔직히 말했습니다..

 

저한테 혹시 문제가 이써서 그런거라면 고쳐야한다고 생각해쓰니까요..

 

그런데 자기도 모르게 습관처럼 자꾸 손이 간거였고 저에게 불만이 있거나 그런게

 

아니라면서 미안하다며 다신 안보겠다 하더군요..

 

그래서 믿었습니다..그리고 여전히 부부관계는 일줄에 한번 할까말까구요..

 

그런데 며칠전부터 또 야동을 본다는것을 알게되써요..

 

저랑 이쓸땐 저녁먹고 티비좀보다 자러 들어가 누우면 5분도 채 얘기못하고 잠들

 

고 제가 샤워하고 아무것도 안입고 티비보는 남편옆에 누워도 전혀 반응이 엄씀니

 

다. 그러면서  야동보며 자위하는건 어떠케 받아들여야 할까요?

 

단순히 몸이 고단해서 어쩔수엄는거라 생각하고 저도 성욕을 참아완는데..

 

제몸은 안건드리면서 야동보며 자위하는 남편이 도저히 용납이 안됩니다..

 

전 신혼이니까 일줄에 세번정도는 해야한다고 생각하는데...

 

제가 비정상적으로 성욕이 강한걸까요?...

 

보통의 신혼부부들은 부부관계 횟수가 어떠케 되는지도 궁금하고...

 

신혼부부들의 경우 대부분의 남편들이 아내를 못건드려 안달이다 등의 주변의 얘

 

기들을 들을때마다 남편에게 더 불만이 늘어갑니다..

 

머가 잘못된거고 무엇을 고쳐야 할지 가르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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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안녕하세요.

원장 신봉규 입니다.

 

님께서 남편에 대해서 가지고 있는 생각이

고정관념이라는것인데요.. 모두다 옳다고 볼수는 없습니다.

남자가 야동을 보는것은 의학적으로는 정상이라고

판단합니다. 야동을 보지않는것이 오히려 이상심리라고 생각

할수도 있구요. 이런 성적인 욕구가 어느 정도까지는 정상적인 범주에

속하기도 합니다. 다만, 건전하고 발전적으로 해소를 하는것이 옳은 대응입니다.

 

조사에 의하면, 결혼한 남자들도 야동을 보거나 자위를

하는것이 대부분 있는 일이며. 오히려 이런것에 대해서

배우자가 화를 내거나 과격한 대응을 하는것을 두려워하고

정신적인 위축을 받게 됩니다. 남자들이 매우 피곤할 경우는

시각적인 자극인 야동에는 이끌리게 되지만, 육체적 운동에

해당하는 부부관계는 꺼리는 경향이 있을수가 있습니다.

힘드니까요... 그리고 간단하게 자위를 하는 경우도 있구요.

그래서 이런 행위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남편이 요즘 과도한

일 중독으로 본인의 건강과 생활과 부부생활을 도모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라는 것을 인식하는것입니다.

 

신혼이지만, 사귄지는 오래되어서, 권태기가 된것 같은데요.

그래도 마음만은 즐겁고 행복하여야 합니다. 먼저 두분이

솔직한 대화들을 해야 합니다. 남편을 꾸지람 하는 대화는

도움이 안됩니다. 문제를 해결할수도 없구요. 이런 상황으로

되기까지 무었이 문제인지 서로 알아야 하거든요,, 사실은

솔직한 대화를 하면서,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해 나갈수 있습니다.

남편도 무었때문에 그러는지 잘 모를겁니다. 생각해본적이 없으니까요.

그래서 두분이 자주 대화를 하시고, 좋은 해결점을 찾으셔야 하며

대화와 해결에서 중요한것은 각자의 문제를 인식하고, 자신의 문제점에

대해서만 노력하고 바꾸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상대방을 바꾸려고하면

안됩니다.

가령 우리가 일을 너무 많이 하는것 같아!

일과 가정생활의 경계를 확실히 하자!

그리고 둘만의 시간을 자주 가지자!

아기를 가져볼까!

등등 건설적인 해결책을 공유하는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조금씩 힘들게 생활하다보면, 나중에는 큰 이견으로

부부생활에 심각한 문제가 생길수도 있습니다. 대화의 부재로

생기는 일이구요.. 대화를 하더라도, 자기말만 하고, 상대방을

무시하기 때문에, 서로에게 상처를 주는 일이 반복됩니다.

그래서 다음의 책을 구입해서 꼭 두분이 함께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두권을 구입해서 각자 읽고 책을 놓고 토론과 대화를 하시기 바랍니다.

 

[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 존 그레이]

[ 서로를 이해하기 위하여 : 폴 투르니에]

[ 덕이되는 말 해가되는 말 : 캐롤 메이홀]

[ 내면세계의 치유 : 정태기]

[ 아내가 바라는 남편. 남편이 바라는 아내 : 게리 스몰리]

[ 아름다운 애정생활 : 팀 라이]

 

위에 열거된 책들의 주제는 " 남자와 여자는 차이가 많다는것을 알아야 하며

남자는 결과나 성과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여자는 과정을 소중히하고 작은감동

하나에도 행복해한다. 부부간의 대화에는 서로의 뜻을 주장하거나 강요하거나

변명하고 해결하려 하는것이 아니라, 공감해주고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주는것이라는것과

진정으로 사랑하며 상대방을 이해하려고 노력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부부생활 하면서, 가장 답답한것이 상대방이 나처럼 생각하고

내가 행동하는 반만이라도 해주었으면 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욕심일 뿐입니다. 서로 다른 두사람이 만나서 사는것이라서

다른 생각/ 다른 행동을 할수가 있습니다. 모든것을 자기에게 맞추려고

강제해서는 안됩니다. 서로에게 도움을 주고 좋은 모습만 보이면서

살려고 노력하는것이 중요합니다.

 

두분의 사랑이 더욱 견실하게 되기를 기대하면서

더욱 사랑하고 아끼는 부부가 되세요.

진찰과 상담을 받고자 하시면, 저희병원 방문하시구요..

도와드릴것이 있으면 도와 드리겠습니다.

 

건강하세요.

행복하시고..

 

원장 신봉규

 

* 지금의 상담글을 자주묻는 질문글의  부부성치료 관련글에

올려도 될지 여쭙고 싶군요. 비슷한 상황으로 고통받고 고민

하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신봉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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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올리셔도 상관엄써요..^^

 

역시..대화가 해결점이군요...

 

도움말씀 감사합니다...책도 꼭 읽어 볼께요...^ㅡ^

 

 

 

 

 

 

 

 

이제결혼한지 1년차 주부입니다.

아기가먼저생겨아이를낳고 식을올렸구요~

그런데...

어느순간부터부부관계라던지남편의스킨쉽이 자꾸만 싫어집니다.

자꾸피하게되고 조금만 건드려도 내치기 일쑤구요~

조금은 잘해주려고 노력도 해보는데 그게 잘 안되요.

조금만 제 몸을 건드려도 싫습니다.

남편의 스킨쉽이 시도때도 없기 때문에 ... 그럴때마다 계속 싸우고만 있어요.

아기를 가졌을때도 저렇게 심하거나 하지는 않았는데..

아기를 낳고나서 조금씩 그러던게..

이젠 너무 심해져서 손잡는거 조차도 싫어집니다.

.

.

.

매일매일 이문제로 싸움만 커지고, 너무 힘들어요.

왜그런지 도와주세요.

스킨쉽이 너무 싫어지는데, 어떻게 해결방안은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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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안녕하세요.

원장 신봉규 입니다.

 

남녀간의 애정표현이나 스킨쉽 부부관계 등은 심리적인

현상 같지만, 사실은 몸에서 나오는 여러가지 호르몬이나

물질들에 의하여 조절되고 매게됩니다. 처음 남녀가 만나면

심리적으로 애정을 가지는 경우, 육체적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하는 여러가지 물질들이 왕성하게 분비가 됩니다. 이런 분비는

보통 1~2년 정도 잘 나오고, 그다음부터는 뚝 떨어지는데요.

이런것은 처음만나서 1-2년 정도가 지나면, 서로에 대한 흥미나

육체적 애정이 줄어드는것을 보면 쉽게 알수 있습니다. 흔히 권태기라고

합니다. 이후로는 흥미나 호기심이나 욕구에 의한 관계유지가 아니고

진실한 애정과 보살핌과 신뢰와 우정과 추억으로 관계가 공고히되며

결국은 둘사이의 아기들로 인하여 도저희 떨어질수 없는 관계가 됩니다.

개인차가 있기는 하지만, 어느정도는 대부분 이런 경과를 거치게 됩니다.

 

그런데, 이런 경과에서 남녀간의 차이가 큽니다. 남자는 성욕에 관한

호르몬이 지속적으로 잘 나오는 반면, 여자는 성욕에 관한 호르몬이

급격히 줄어 드는데, 특히 자녀를 출산하고 나면 심해 집니다. 이것은

동물들의 세계에서도 볼수가 있는데요. 여자가 자녀가 생기면, 신의 섭리로

자녀를 돌보게끔 성욕호르몬들이 줄어들게 됩니다. 자녀에게 먼저 관심이

가고, 자녀 위주로 생각하고 생활하게 되고, 남편은 뒷전이 되게 됩니다.

특히 자녀를 양육함에 남편이 도와주지 않는다고 화가 나기도 합니다.

그러나 정작 남편은 자기를 돌보지 않고, 관심도 가져주지 않는다고 매우 서운해

합니다. 또한 부부관계를 지속적으로 가지고 싶어하지만, 부인이 부부관계의

흥미를 잃어 버리는 경우가 많아서, 부부간에 큰 문제가 되기도 합니다.

님의 경우가 그런 경우인데요..

여자의 경우 출산후에 느닷없이 남자가 옆에 오는것이 싫어지고

스킨쉽도 몸서리쳐지는 느낌이 들면서, 남편의 요구들이 짜증나고

신경질이 나는 상태까지 가는 경우도 있는데요. 여성 본인도 왜그런지 이유를

몰라서 답답하고, 우울하기도하며, 고민에 빠지구요. 남편도 매우 힘들어 하면서

부인의 변화에 놀라기도하고, 마음의 상처를 입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런 변화가 (비록 개인차가 있기는 하지만) 출산을 한 여성에게서

어느정도는 다 온다는 것을 남자들이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런 감정들을

남성들이 이해하고 부인을 도와줄수가 있어야 합니다. 스킨쉽으로 애정을 표현하는것이

아니라, 집안일을 도와주고, 아기돌보는것도 함께하고, 예민한 부인의 감정을 잘 살펴서

감정적 지지를 잘해주며, 사소한 일도 웃어주고 표현하고 동감해주고 맞장구를 쳐주어야

합니다. 그래서 남편이 항상 자기를 위해서 도와주고, 언제나 다정한 친구이자 연인이라는

것을 느끼도록 해야 합니다. 단지 부부관계만 요구하는 불편한 존재가 아니라는것을

알려주어야 하는것이지요...

 

동시에 부인의 입장에서는 자녀출산이나 양육과 상관이 없이

남편이라는 사람은 항시 언제고간에 부부관계를 가지고 싶어하고

스킨쉽을 원하는 사람이라는것을 이해해야 합니다. 이런 차이가 있다는것을

인정하고 알지 못하면, 상대방에 대해서 오해와 악감정이 쌓여서 부부사이가

나빠지는것이지요. 그래서 아기 돌보는데만 치중하지 말고, 남편 돌보는데도

똑같은 시간을 할애해야 합니다. 자녀는 일시적으로 양육하여 출가를 시켜야

하는 대상이지, 평생 함께 살아갈 대상이 아닙니다. 오로지 남편만이 평생 함께

살면서, 부인분에게 희노애락이 되는 존재임을 직시해야 합니다.

그래서 억지로라도 스킨쉽에 반응을 해주고, 부부관계도 긍정적으로 보셔야 합니다.

자기의 감정에 충실해서 자꾸만 뿌리치다보면, 점점 더 애정표현이나 스킨쉽이

짜증나는 일로 바뀝니다. 탈피를 하셔야 하구요.. 우선 이런 느낌이나 현상이

비정상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는 것을 알고, 자기가 잘 대처하고

올바른 상태로 바로 잡아나가야 부부사이가 회복이 됩니다.

 

결국 제가 주문한것은 남편은 부인을 이해하고, 부인은 남편을 이해해 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서로간에 솔직한 대화를 많이 하고, 자기 감정 표현을

솔직하게 상대방에게 해서, 오해가 없도록 해야 합니다. 그리고 남편분에게 도와 달라고

하세요. 부인분 께서도 남편분을 도와드리구요...

지금 상황에서 바로잡지 못하면, 악순환의 고리를 맴돌다가 걷잡을수 없는 일들이

생겨날수가 있습니다. 이런 일들은 대게 모두 여자분에게 치명적인 손상을 일으키는

일들로, 좀처럼 회복하기 어려운 일들이 될수가 있습니다. 현명하고 올바른 처신과

판단으로 남편도 돌보시고, 자녀도 훌륭하게 양육하셔야 합니다.

 

저희병원 같은 성치료 전문병원에서 상담과 진찰도 받아보시구요.

여성분에게 있는 문제점들은 무었인지 파악해 보고 개선시켜 나가는것도

중요하고, 3자인 의사에게 중립적인 이야기를 들음으로써 균형있는 생각도

할수가 있을겁니다. 그러면, 남편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를 깨닫고

가정생활과 부부생활의 중요성과 재미를 다시 발견할수가 있을겁니다.

님의 경우처럼 욕구장애나 약간의 우울감등은 약물치료나 상담을 받는것으로

어느정도 개선이 가능합니다. 상담 받아보시구요.. 출산후에 몸의 변화에 대해서는

진찰을 받아보시고, 자신감을 가지는것이 중요합니다.

무었보다도, 현재 자신에게 아무런 문제가 없음을 인식하고, 당당하게

자신있고, 즐거운 생활로 복귀할수 있는 용기를 얻는것이 필요합니다.

 

오늘부터 매일매일 아래의 일들을 숙제로 하시기 바랍니다. ( 남편분에게는

아래의 숙제를 하겠다고 미리 말해야 합니다. 그리고 함께 숙제를 하도록 하는것이

더 도움이 되구요. 느닷없이 직장에 전화해서 사랑한다고 말하면, 신랑이 귀찮아 하거나

이상하게 생각할수도 있습니다. )

- 신랑에게 사랑한다고 말하기

- 억지로라도 출근하는 남편에게 뽀뽀하기

- 낮에 전화를 걸어서, 애정표현을 하기

- 열린마음으로 하루 한번 이상 대화하기

- 밤에 자기전에 서로 손잡고 기도해주기

- 신랑이 좋아하는 스킨쉽이나 신체적 애정표현을 하나 이상씩 하기

- 아기에게 신경을 쓰는 만큼 남편에게도 신경을 쓰기(남편과 아기는 똑같다)

 

 

진찰 오시면 궁금한것을 더 말씀 드리기로 하구요.

숙제 하시고, 두분이 즐겁고 행복한 생활 하셨으면 합니다.

건강하세요.

 

원장 신봉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