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성형, 성생활 만족도 개선·질병치료 동시 가능"

  • 관리자
  • 2016-05-31 18: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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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여성의원 신봉규 원장

 

 

최근 “‘이쁜이수술’로 명기를 만들어 준다”는 내용의 광고 문구가 많이 눈에 띈다. 성의학 전문가들은 명기를 ‘성생활에서 상대방에게 성적인 즐거움을 최대한으로 줄 수 있는 사람’을 가리킬 때 사용한다.  

전문가들은 ‘여성의 즐거운 성생활에 도움이 되는 조건’으로 오르가즘을 즐길 수 있는지, 골반으로 혈액순환이 잘 되고 따뜻한지, 자율신경 과민증상이 없는지, 골반 속 형태와 질구조물이 발달했는지 등의 다양한 요인들을 거론한다. 이쁜여성의원 신봉규 원장은 “골반 속 형태와 질구조물의 발달은 질 성형으로 충분히 개선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성기능 만족도를 좌우하는 요소는 여러 가지다. 먼저 속골반 형태가 좁은 내각을 가질수록 질강 자체가 좁아 도움을 준다. 속골반이 넓으면 질이완도 발생하며, 자궁도 질속으로 내려와 밑이 빠지는 느낌이 들고, 관계 시 바람 빠지는 소리가 나는 등의 불편이 생긴다. 무엇보다 골반근육의 힘이 주어지지 않아 조이는 힘이 약해진다. 질근육이 발달할수록 성생활에 도움이 된다. 질근육은 근육량도 많아야 하며, 근육을 조정하는 신경계도 선천적으로 발달해 의도적으로 조여도 힘이 강하게 가해지는 편이 좋다.  

한편, 질점막에 딱딱한 돌기가 발달할수록 남성 삽입 시 강하게 자극할 수 있다. 탄력이나 말랑한 정도와 윤활상태도 중요하다. 질과 골반뼈 사이의 결채조직과 지방량도 중요한데 결채조직이 충만하고 탄력있으면서 지방량도 충분한 것이 좋다. 이런 결채조직은 임신을 겪으면서 많은 부분 소실되고, 골반속 지방은 노화에 따라서 골반 바깥 피하지방으로 재분포가 일어나 속이 텅 비는 느낌이 발생한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위와 같은 조건들은 모두 질성형 수술을 통해 개선이 가능하다. 골반뼈를 좁게 만들 수는 없지만, 골반근육 강화수술로 질축소 효과와 근육힘을 증가시킬 수 있다. 질점막에 돌기 형성 수술을 하기도 한다. 이전에는 질점막 일부만 수술하거나 질입구 또는 질원개일부를 수술하는 방식이었지만, 최근에는 수술 범위가 넓어져 전질벽성형과 후질벽성형을 하면서 골반근육강화와 질점막 돌기형성수술까지 하는 방법으로 3차원 입체질성형 기술이 개발됐다. 자궁하수나 방광탈출, 직장탈출까지 교정 가능하다.  

특히 이전까지는 자궁적출만이 유일한 치료였던 ‘자궁탈출증’도 3차원 입체질성형으로 개선될 수 있다. 

신 원장은 “최근 질성형은 성생활 만족도 개선과 동시에 질병치료 차원의 건강증진 수술”이라며 “효과만 강조하는 질박리후 부분축소나 이물질삽입의 질필러, 질고무줄삽입 등의 방법보다는 확실하게 개선효과가 있는 올바른 방법으로 건강과 성기능 증진을 도모하는 것이 현명하다”라고 강조했다. 또 “여성 스스로 성적인 자존감이 높고 자신감 있는 성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긍정적인 태도가 가장 중요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