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쁜이수술, 질성형 수술방법 어디까지 발전했나?

  • 관리자
  • 2014-07-18 17: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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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이수술, 질성형 수술방법 어디까지 발전했나?

 

  • 의료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과거 단순한 수술 기술에서 최근에는 첨단 장비 사용과 발달된 기술로 의료 전반에 걸쳐서 많은 수술 기술의 변화가 찾아왔다. 흔히 이쁜이수술 혹은 예쁘니수술로 불리는 질성형수술 분야도 최근 20년간 다양한 발전을 거듭했다.

    과거에는 출산 후 골반과 회음부손상이 심한 경우 질입구를 좁히는 수술을 했다. 또한 요실금이나 방광류가 심할 때 늘어지고 질속으로 밀려나오는 방광부분을 교정하는 질전벽성형과 직장류가 심할 때는 질후벽성형이 주로 이뤄졌다. 특히 자궁하수나 자궁탈출이 된 경우는 자궁적출수술을 하는 것이 일반적 치료였다.

    이후 요실금 증상은 TOT요실금수술이 개발되어 간편하게 수술 받을 수 있게 됐고, 질이완증상도 골반근육 강화수술이 발달되어 효과적인 수술이 가능해졌다. 이시기에 질내 삽입하는 의료용 고무줄 시술이 개발되어 한때 시도되기도 했으며, 레이저를 이용한 질점막 절제수술인 레이저 질성형이 유행하기도 했다.

    이런 기술적 발전에도 불구하고, 질성형 수술효과가 길게 유지되지 않고, 남녀 모두의 성감증진에는 큰 효과를 얻지 못했다. 하지만 10년 전부터 꾸준한 기술개발로 질성형 수술방법의 획기적 발전을 가져온 것이 질속의 돌기형성 기술이다.

    질축소수술을 하면서 동시에 질속점막에 돌기를 형성하려는 노력은 국내 유명 의료진에 의해서 계속 연구되어 왔다. 처음에는 질주름형성수술로 지렁이수술, 빨래판수술 등으로 불리기도 했는데, 시간이 지나도 없어지지 않는 질점막 돌기를 형성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발전시킨 것이 3차원 입체질성형이다.

    여성들은 선천적으로 질속에 자극적인 질점막돌기가 형성되기도 하고, 이런 돌기가 전혀 없이 미끈한 질점막을 가진 경우도 있다. 중요한 것은 질속에 돌기가 많고 골반내각이 좁고, 골반근육이 발달할수록 남녀 간의 관계 만족도는 올라간다는 점이다.

    이점에 착안해서 질축소수술과 골반근육강화수술과 질점막 돌기형성수술을 모두 동시에 하는 수술을 입체질성형이라고 하는데, 이런 수술을 기존처럼 증상별로 나눠하지 않고 질전벽과 질후벽에 모두 수술함으로서 돌기형성을 질전체에 극대화하고 골반근육강화 효과를 최대화해 자궁탈출이나 요실금 증상, 직장류 등의 증상들도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는 1석3조의 수술방법이 3차원 입체질성형이다.

    이런 최신의 수술방법은 질전벽과 질후벽의 오랜 수술경험을 바탕으로 질이완 증상이 있는 여성들의 증상개선뿐만 아니라, 관계를 가지는 남녀 모두의 성감향상이라는 측면까지 고려해 발달하게 된 수술이다.

    3차원 입체질성형을 국내 최초로 개발한 이쁜여성의원 신봉규 원장은 “질속에 형성된 돌기들을 신기해하면서 기술을 문의하는 의사들이 많다”며 “기술을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보급해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3차원 입체질성형은 이쁜이수술 재수술에서도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수술방법이며, 기존 질성형으로 수술효과가 미비하거나 수술로 인한 부작용이 발생한 경우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출산여성은 물론, 미혼여성들도 관계 시 자극감을 서로 느끼지 못하거나 이완감이 있고 바람 빠지는 소리가 나는 등의 성적인 자존감이 떨어지는 경우 선택할 만하다.

    신봉규 원장은 “섬세하고 감각적인 시술이 필요하기 때문에 산부인과 전문의나 마취과전문의가 상주하는 병원에서 진행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조원익 기자 wick@sportsworldi.com